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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진 희 BAE JIN HEE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학사, 동 대학 대학원 사진학 석사, 영국 골드스미스 컬리지에서 이미지앤커뮤니케이션 석사, 홍익대학교 사진학 박사과정 수료를 하였다. 현재 사진전문 출판사 머그의 대표이자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런던(2007), 뉴욕(2019), 도쿄(2019), 피렌체(2022) 등에서 일상에 관련한 장기 프로젝트 작업으로 개인전을 가졌고, 방콕과 전주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작가활동과 더불어 출판사 대표이자 기획자로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동부 최대 사진 축제인 <포토빌 뉴욕>에서 한국 부스를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포토피버 파리와 포토 인디펜던트 엘에이 등의 페어에 한국작가들을 소개하였고, 다른 나라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제주에서 최초의 호텔사진페어 <체크인 호텔 포토>를 주최(갤러리 더씨 공동 주최), 주관하였으며, 2022년부터 신진사진작가 서포팅 프로그램인 <에이 뷰> 포트폴리오 리뷰를 갤러리 더씨와 공동 주최하고 진행하고 있다.

Bae, Jinhee majored in visual communication design at Hongik University and photography at the graduate school of the same university, then studied in the UK, studied media& image at Goldsmiths College, and graduated as a distinction grade. Since then, she has been engaged in various activities as a freelance artists along with representative of a publishing company specializing in photography, university professors, and exhibition planners. Photography and media work were exhibited in New York, Tokyo, London and Bangkok, mainly on long-term projects related to people, and as an exhibition planner and publisher, a Korean booth was planned and directed in Photoville New York, the largest photography festival in eastern, from 2016 to 2019 to promote Korean photography.

In 2018 and 2019, she attended Foto Fever, a young photo festival in Paris, and has been constantly promoting exchanges with other countries. In 2023, the first hotel photo fair <Check-in Hotel Photo> was hosted and organized in Jeju (co-hosted by Gallery The C), and since 2022, the portfolio review of <A View>, a supporting program for young photographers, has been co-hosted and conducted with Gallery The C. She is also encouraging young artists through lectures at university.

2023 전시 EXHIBITION

09

gallery the C​ / 서울​

​자막 없음 No Subtitles

원작 :  What a Wonderful Day! After 10 Years
이 작업은 원작에서 2006년 런던 유학시절 만나게 된 친구, 지인들을 10년후에 찾아 떠나는 작업의 형식에 좀 더 원론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런던에서 제 3의 언어인 영어로 소통하는 것이 과연 진정한 소통이었는지 고민한 결과물입니다. 
원작은 작품집으로 볼 수 있습니다. 

08

​교동 미술관 / 전주

가족, 같이 숨쉬다

Family Project

가족, 같이 숨쉬다 Family Project의 원작은 배진희 작가가 대학 입학 이후부터 대학원 졸업때까지 약 10년간 가족의 일상과 친인척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벤트를 촬영한 작업이다. 2019년 도교 토템 폴 포토 갤러리 초대전을 기점으로 새로운 가족의 일상과 행사 등을 기록하고 영상작업을 발전시켜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작가는 자신의 가족 특히 부모님의 일상을 촬영하였는데 이는 일반적인 가족의 특성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이루는 가장 최소 단위인 부부의 모습을 거대한 사회적 흐름안에서 해석하지 않고 개개인의 삶으로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다. 대상은 작가의 부모이지만 이들을 통해 결국 우리 모두가 걸어가는 길 혹은 나의 세대와 미래의 세대가 가는 길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자 함이다. 이 전시는 사진 작품과 비디오 설치로 구성되며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열릴 예정이다. 

07

Palette Art Space / 방콕

What a Wonderful Day!

After 10 Years

그동안 10년 후의 결과를 보여주었던 방식에서 조금 벗어나 “왜?” 와 “어떻게” 가 강조된 전시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 시작점은 2005년 11월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첫 날의 일기이며, 종착점은 다시 친구들을 찾아 떠났다가 돌아오는 거점인 히드로 공항이었습니다. 
런던에서의 나의 일상을 만들어낸 London Tube Map의 동선들과 친구들을 찾아다니는 여정이 오버랩된 구조의 인스톨레이션이 중심이며 방콕이라는 새로운 도시에서 이루게 되는 새로운 인연들과의 마주침을 상징하기 위해 방콕BTS Thong Lor역에 맞닿은 갤러리 유리벽에 실제 작업의 크기보다 더 큰 사이즈의 이미지가 지나가는 이들과 눈을 마주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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